[날씨] 연휴 끝자락 전국 가끔 비…한낮 서울 15도 등 서늘
어제는 마치 여름인 양, 전국 곳곳에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.
곳곳으로 5월 하루 강수량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.
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전국이 흐리겠고, 가끔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.
밤새 남부지방에 강한 비를 뿌리던 비구름대는 동해상으로 물러났습니다.
대부분 지역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요.
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.
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, 전북과 남부 내륙에 오락가락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
내일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도 강원과 호남, 경북에 최대 20mm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.
빗길 미끄럼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았는데요.
기온이 더디게 오르며 종일 서늘하겠습니다.
지역별 낮 기온 보시면 서울과 인천은 15도, 춘천 17도, 청주와 전주, 광주는 19도가 예상됩니다.
영남지방은 어제보다 3에서 5도 가량 기온이 높겠습니다.
대구 24도, 포항 25도가 예상됩니다.
모레 비가 모두 그친 뒤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.
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띠겠고, 차츰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한가현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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